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9일부터 일주일간 관내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의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화는 지역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장소가 많다. 따라서 화재취약지역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써 관내에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607개소를 관리·운영중이며 매년 소방용수시설을 보강중이다.
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를 위해, 소방서 관계자와 설치 업체 직원이 동행하여 관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등에 대해 현장 확인검사를 실시하여 부속품 등 하자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빠른 초기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모두가 안전한 강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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