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9일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경찰서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에 나가 다중이용시설을 점검·진단한 후 기준 점수를 달성한 시설물에 인증패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인증패를 부착한 건물의 이용자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사각지대 없는 폐쇄회로(CC)TV, 전자식 출입통제 시스템, 외부침입 방지를 위한 주차장 방범셔터 등을 설치하였고 옥상 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여 청소년 비행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을 원천 봉쇄하여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획득하였다.
국제언어체험센터는 범죄예방시설 인증을 통해 주 이용 층인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서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한편,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2년마다 진단을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은 “경찰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연수구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다.”며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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