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진해구 중앙시장 일원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사실을 초기에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가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씩,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생활속 거리두기 핵심수칙을 알리는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되었지만 개인생활공간으로 규제가 어려운 점이 있다.”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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