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3일 오후15시27분경 인천 가좌동 소재의 휴대폰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47대와 대원141명을 동원해 약 30여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건물내 요구조자 검색을 실시 하였으며 동시에 5층 도장실과 6층 옥상 집진기에 집중적인 진압활동을 전개하였다.
공장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직원 약 70명이 자력대피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진압이 중요하다”며 “최근 공장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대상별 안전관리 컨설팅 및 지속적인 기동순찰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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