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1~2분기에 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 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 기업에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상을 받은 기업인은 수출신용보증 한도와 단기수출보험 총액 한도 등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이번에는 1억3500만달러(2013년 이후 누적 신고 기준)를 국내에 투자한 롯데베르살리스,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는 분기별로 이전 분기 투자유치에 이바지한 기업 2~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17개 광역지자체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흐름 분석과 함께 우수 투자유치 성공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분기별로 투자유치에 이바지한 기업 2~3곳을 선정하는 등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모색하면서 올해 4분기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과 044-203-4086
2017.10.17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