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가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에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
강화소방서는 지역자율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의용소방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화소방서의 의용소방대 운영실태 점검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각 지역을 순회하며 16개대 472명에 대한 실질적인 복무관리 및 교육훈련을 통한 형식으로 이뤄진다.
의용소방대 운영실태 점검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연 2회 실시되며, 의용소방대원의 교육·훈련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 및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복무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서명부 비치여부 ▲소속대원 거주지 거주사항 주기적 확인 ▲마일리지 관리사항 ▲기타 의용소방대 업무 전반에 관한 담당자 교육 등이다.
임일상 대응총괄팀장은 “지역재난 초동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의용소방대 운영관리를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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