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장마철 국지성 폭우로 인해 빗길운전중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동안 빗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7만6천여건으로 사상자는 11만8천여명이다. 7월은 장마 등으로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서 연간 14%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런 폭우로 전방시야가 좁아지고, 제동거리가 두배이상 증가하며, 고속주행시 조향성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된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빗길 운전 시에는 타이어,와이퍼 등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 해야한다”며“여유있는 마음으로 안전운행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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