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인천시 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현장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팀단위 결속력 및 현장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급분야 인천시 자체대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환자 다중출동체계를 기반으로 선·후착대로 역할을 분담해 기본소생술 및 전문소생술을 실시하며 돌발 상황에 얼마나 적절히 대응하는지를 평가 받는다.
강화소방서 소방장 이중환 등 4명은 바쁜 현장활동 속에서도 대회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옥배 구조구급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회 준비를 해온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를 떠나 구급현장에 보다 전문화된 구급대원으로 발전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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