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6일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가 노인 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는 노인 돌봄 전문 의용소방대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단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설거지, 청소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 가스, 전기용품 등 위험요소 확인, 응급처치방법 교육,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불면증을 겪는 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줄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노인 계층은 신체적 기능 저하로 위험상황에 노출 시 안전 확보에 취약할 수 있다.”며 “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안전서비스 뿐 아니라 찾아가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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