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7일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물놀이 장소 일원 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소방본부는 구급함 외함 파손 확인, 구급함 내 소독약, 생리식염수, 거즈, 붕대, 밴드, 두통약 등 간단한 응급처치 장비 점검 및 보충, 사용 장애요인 파악 및 제거 등을 실시했다.
구급함 사용방법은 119에 신고하여 사고 내용을 이야기하고 구급함 비밀번호를 안내받으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대책 일환으로 구급함·인명구조장비 점검, 사고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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