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성군 민간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모여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기업인협의회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회원들은 홍문표 국회의원을 만나 충남대학교의 내포신도시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이전을 위한 도움을 청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이전 선행절차인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1952년 도민의 힘으로 대전시에 개교한 이래 충남도와 역사적 전통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충청남도-충남대학교-홍성군 등 3개 기관과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 및 융ㆍ복합학과 구축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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