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광역시 서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관내 도심지 싱크홀 예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용역으로 올해 1단계 용역은 올해 6월 24일 착수해 내년 6월 23일 준공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관로내부조사 L=223.5km(CCTV 조사 L=190km, 육안조사 L=33.5km) 및 GPR 탐사 등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해 하수관로의 이력 관리, 유지관리계획 및 지반침하 대응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가좌동 및 원창동 주변 공장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으로 가좌처리장으로 들어가는 불법 폐수 등도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클린 서구, 안전한 서구’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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