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위해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 참여자 안전 ·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은 초등학생의 하굣길 안전대책 마련 및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직무교육은 길거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 및 대책 등에 대한 참여자 안전교육, 하교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긴급 상황 및 대처요령, 성인권교육 등에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구 관내 초등학교 44개교에 학교별로 2명씩(여성1, 노인1) 총 88명의 길동무가 배치돼 하굣길 안전귀가 지도 및 학교주변, 골목, 공터, 놀이터 등 관내 순찰활동 업무를 하고 있다.
서구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생 하굣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창줄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과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길동무 사업 참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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