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영덕, 청도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지자체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국가재난안전시스템을 연계하여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도시안전망 구축울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시티 사회안전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영덕군은 잇따른 태풍(콩레이, 미탁)발생에 따른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알림 서비스, 청도군은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및 돈치재 터널 내부 CCTV연계 유고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부터 시․군과 공동으로 지방비를 편성해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경상북도, 안동, 영천이 선정되었고, 이번 정부 3차 추경에도 2개 군(영덕, 청도)이 최종 선정되어 금년에만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경북도는 현재 9개 시․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추진 중이며, 정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조기구축 계획에 맞추어 2023년까지 14개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각종 자연재해, 교통체증, 범죄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계속 되는 사회안전 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사업.
◈ (사업기간) : 2020. 7. ∼12.(1년간)
◈ (총사업비) : 24억원(국비 12, 도비 3.6, 시군비 8.4)
◈ (주요내용) :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 및 융․복합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
◈ (사회안전 서비스)
①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납치․강도․폭행 등 신고 시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 지원
② (112 긴급출동 지원) 사건․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스마트시티센터 에서 현장 사진(영상) 및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
③ (119 긴급출동 지원)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 시, 소방관들이 실시간 화재 현장 영상,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골든타임 확보
④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재난․재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공한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상황파악, 전파, 피해복구
⑤ (사회적약자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센터가 통신사에서 사진, 위치정보 등을 제공받아 경찰․소방기관 연락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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