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3일부터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면서 배달을 병행하는 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다. 점검 항목은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한약재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거짓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배달 음식의 원산지 표시(포장재, 스티커, 전단, 영수증 등) 의무화 이행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해 시민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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