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정서진중앙시장 부근에서 발생한 확진환자와 관련, 22일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에 소속된 128개 점포의 상인을 포함해 총 50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정서진중앙시장 옆 골목 매장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서진중앙시장 상인 전원 및 매장 3곳의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상인과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정서진중앙시장 주차장 입구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 보건소 직원 12명을 배치해 총 451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이와 별개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서구보건소를 방문한 54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다.
서구 대책본부는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매장 3곳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해당하는 매장 방문자는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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