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3일(목) 오후 12시 55분경 공촌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52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지 약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 앞 마트 관계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 진입후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층을 수색하였으며 동시에 소방차량 방수포 등을 이용하여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냉장고 및 생활 집기류 소실로 약 500만원에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정확한 화재 요인은 조사 중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증가가 우려된다”며 “가정집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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