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강남시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장 내 아케이드 측벽에 전동개폐장치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수동으로 작동되던 아케이드 측벽 창호에 자동으로 환기와 채광이 조절될 수 있도록 전동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공사로 아케이드 전 구간에 대한 전동장치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아케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구는 강남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에서 공모하는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사업에 ‘강남시장 방범용 CCTV 교체·설치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선정 시 시장 내 40개소에 초고화질 방범 CCTV를 설치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