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소방관들이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를 3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법’개정에 따른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 설립 및 가입이 지난달 11일부터 가능해 짐에 따라 강화소방서 직원 20명이 협의회에 가입했으며, 3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가졌다.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근무환경개선·업무능률 향상·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기관장과 정식으로 대화하는 공식 창구가 생긴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으며, 소방경 이하 직원 누구나(특정업무 종사자 제외) 가입·탈회가 가능하다.
강화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속 직원들의 복리 향상 및 소방조직 발전과 질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덕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해 직원 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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