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 “장소에 관계 없이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 체육회 등과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홍보 캠페인도 실시
등록날짜 [ 2020년07월30일 14시05분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7월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첫 홈경기에서 경기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롯데자이언츠 구단 측에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5월 5일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왔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계획에 따라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재개하였다. 이에 따라 롯데자이언츠구단은 7월 28일 경기에서 사직구장 만원 관중(2만 4,500석)의 10%인 2,450석을 오픈하였고 약 1천여 명의 야구팬들이 입장하였다.

 

하지만 구단 측이 3루 쪽과 내야 일반석 예매를 오픈하지 않아 관람객이 1루 쪽에 집중되는 바람에 경기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부산시는 구단 측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한편 향후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이 또다시 지켜지지 않을 시에는 관련 법률에 의한 제재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에서도 7월 29일 경기부터 사직야구장 좌석 오픈 구역을 기존 1루 및 중앙석에서 지정석 전 구역으로 확대하였고, 좌석 간격 또한 전후좌우 1칸에서 전후좌우 3칸씩 이격거리를 두기로 하였다. 

 

또한 경기진행 요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투입하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경기장 내 철저한 방역상황 관리를 통해 앞으로 유사 지적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는 최근 느슨해진 시민의식과 프로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 재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대시민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위해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 체육회 등 체육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 (2020-07-30 14:08:47)
[전남소방] ‘물류창고 화재안전’ 긴급 점검 (2020-07-30 13:57:18)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