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4일 오전10시 태풍 하구핏 북상에 따른 재난재해 대책 영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 하구핏 중국 상륙으로 기록적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지하차도 및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 감독관 지정 ▲폭우 관련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배수지원 시 감전사고 방지 ▲풍수해 대응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시간당 120mm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며“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삼가 주시고 주택 주변 산사태 위험이 있을 경우 미리 대피하여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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