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2020. 8. 4.(화) 09:30 예산읍 예산리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 및 의경대원 등 60여명이 현장에 도착하여, 근처 하천범람으로 주택가와 도로 등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빼내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아울러 흙탕물로 젖어버린 집안 곳곳의 살림살이와 함께 누렇게 변해버린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서기용 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경찰관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엄청난 토사와 쓰레기더미를 치울 생각이 엄두도 안났는데, 많은 경찰관들이 두손 두발을 걷어부치고 달려와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