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해양경찰] 태안 밀입국자 21명 전원 검거
수사 2개월여 만에 밀입국 4건 21명 전원 검거
등록날짜 [ 2020년08월05일 22시00분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충남 태안 해변으로 중국인 밀입국이 총 4건 21명이 발생하였으며, 어제 8월 4일 2명을 검거함으로써 밀입국자 21명 모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태안 해변에서 발견된 밀입국 의심 보트 주민 신고에 따라 수사대책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하였고, 4월 19일에 5명, 5월 17일에 5명, 5월 21일에 8명이 각각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위 3건의 밀입국을 주도하고 조력한 쉬모씨(42세, ‘07년~’13년 체류전력)를 6월 9일 검거하여 조사 중, 입국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집중 추궁한 결과 지난해 9월 25일에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다른 2명과 함께 밀입국한 사실을 추가 확인했습니다.

 

이에 해경은 밀입국자 추적 수사를 벌여, 총 4건 21명(중국인)을 특정하고 전원 검거하여 밀입국혐의(출입국관리법위반 등)에 따라 19명을 구속하였고, 어제(8월 4일) 체포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밀입국자의 국내 운송·도피를 도운 중국인 조력자 3명도 체포하여 밀입국자 은닉·도피 혐의로 구속하였습니다.

 

《관련설명 도표》

구분

태안 밀입국 사건(4건)

밀입국자(총 21명)

소형보트 발견

1

‘19. 9. 25. 밀입국 고무보트

3명

미 발견

2

‘20. 4. 19. 밀입국 고무보트

5명

4. 20. 주민 신고

3

‘20. 5. 17. 밀입국 고무보트

5명

6. 04. 어민 신고

4

‘20. 5. 21. 밀입국 모터보트

8명

5. 23. 어민 신고

 

검거된 밀입국자 및 조력자 전원은 체포 즉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밀입국자 대부분은 국내 사정에 밝은 체류 경험자로 소형보트를 구매하여 중국 위해~한국 태안의 최단항로(약 350km)를 선택하고, 연안 접근시 낚시객 등으로 위장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고,강제퇴거 전력으로 정상적인 입국이 어려워지자 밀입국을 감행한 후 농촌과 건설현장 등에서 불법취업 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軍과 함께 해양감시역량 제고, 국내·외 협력체계 강화, 소형보트 식별방안, 신고홍보제도 활성화 등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8월 5일부터 체류 외국인에 대해 동향조사권을 확보한 만큼 밀입국 첩보수집활동도 강화하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청 및 중국 해경국 등 관계당국과 정보교환과 공조수사를 진행하였으며, 중국 해경국에서는 “해상 밀입국 등 불법 범죄활동 근절을 위해 한국 해경과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올려 0 내려 0
김용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통영해경] 통영 연대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 (2020-08-05 22:05:06)
[제주해양경찰서]어선 선원 감금신고 제주해경 조사결과 사실과 달라 (2020-08-05 21:57:2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