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소장 송상준)는 지방도 상 교통사고가 빈발한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평 해소를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경남도내 지방도 45개 노선 2,308km 상의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지방도로 위험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13억 원의 도비를 투입하여 4개 구간에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도1011호선 의령군 궁류면 다현도로 500m 구간은 공사 중에 있으며,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 함양군 서상면 300m, 지방도1002호선 사천군 축동면 400m, 지방도1009호선 진주시 금산면 700m 구간에 대해서는 실시 설계 중에 있다.
도는 사업 완료 시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상준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으로 급커브, 급경사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지방도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지방도상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방도의 교통사고 발생율을 감소하고, 교통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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