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6일 12시 48분경 사고로 카센터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량16대, 대원52명을 동원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카센터 관계자 A씨(남, 53세)가 차량 작업 중 엔진룸 내부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관계자 A씨는 소방 출동대 도착 전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진화활동을 시도하였고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되었다.

이번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어 약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화재 요인은 조사 중이다.

옥병철 화재조사팀장은 “관계자의 초기 소화로 인해 화재가 빠르게 진화되었다”며 “가정, 공장 등 화재발생 가능지역에 소화기를 비치해 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