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마켓에서 외부공간에 매대 운영을 담당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수제창작플랫폼 「군산메이드마켓」 외부공간에서 매대 운영을 담당할 청년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형 참여자 모집분야는 먹거리와 패브릭 공예를 제외한 모든 수제창작분야로, 선정된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을 비롯하여 군산메이드마켓 내 공동작업장 및 공동기자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군산메이드마켓 플리마켓형의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의 최근 3년 이내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54-439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메이드마켓이 단순히 수제창작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종 창업 지원을 통해 참여한 모든 청년창업가들이 준비된 상태로 독립할 수 있도록 자생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메이드마켓」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핸드메이드 특화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에게 일정기간동안 창업아이템 및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보고, 마케팅과 판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제창작 창업공간으로 지난 6월 월명성당 옆에 문을 열었다. 현재 메이드마켓에는 뜨개질, 패브릭, 가죽디자인, 스트링아트, 한국화소품, 영상제작 등의 7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독창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군산관광 기념품샵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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