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8월 14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집단휴진 기간 중 원활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2일부터 휴진종료 시 까지 도 및 시․군에 26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모니터링․점검으로 비상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7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군립 의료원 4개소,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59개소는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기관 : 보건소 25, 보건지소 223, 보건진료소 311
의료계 집단휴진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일(8.14)이 임시공휴일(8.17)과 이어지면서 최대 4일간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휴진 전 미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포항, 안동, 구미)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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