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녹청자박물관은 ‘천년의 향기와 숨결’이라는 주제로 ‘제7회 녹청자 축제’ 및 ‘녹청자박물관 개관 15주년 특별전 기념식’을 경서동 녹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히든싱어 장윤정편 우승자 오예중씨와 서구립풍물단, 서구립합창단,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현상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 내내 열리는 도자기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와 흙 밟기 놀이, 상회도자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소재인 흙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적인 능력을 길러줘 학습적으로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회도자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물레를 돌려볼 수 있는 물레체험과 신기한 종이 슈링클스로 나만의 이름표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무료 도자기 만들기 체험만 인터넷 예약접수로 진행되며 다른 유료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녹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녹청자 축제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okcheong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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