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조강래 해병대 제2사단장(해병소장)과 군부대 협력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강래 사단장은 “청룡부대 전 장병이 각자의 본분을 충실히하여 조속히 부대를 정상화시키고, 경계작전태세를 검증하고 개선해 어떠한 경우에도 작전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해병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안보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2사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부대방문 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을 비롯해 농번기 및 재난 시에도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강화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