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남북관계 회복 발벗고 나선 이재명, 전문가 좌담회서 지혜 모은다
이재명 지사,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윤건영 국회의원 등 참여
등록날짜 [ 2020년08월12일 14시58분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북문제 전문가들과 만나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성과를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대북전단 살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현 정세를 살펴보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지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윤건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으로,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경기도의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평가 및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의 필요성, 남북교류협력에서 경기도의 역할과 성과, 한반도 주변정세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방안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 지사는 남북관계 경색 국면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 등 경기도가 인도적 차원에서 추진해온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 지사가 소개할 첫 사례는 ‘코로나19 공동방역을 위한 물품’ 지원이다.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7월 UN 대북제재 면제승인과 통일부 반출승인을 받았으며, 코로나19 공동방역물품 진단키트, 방호복, 보안경, 열화상감지기 등 총 6종을 북측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7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취임 후 지방정부 차원의 첫 대북 방역물자 반출 승인 사례이기도 하다.

 

두 번째 사례는 유리온실 관련 알루미늄 골조, IoT 재배관리 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설 등 농업협력사업관련 298개 품목에 대한 UN 대북제재면제를 경기도 단독으로 신청, 지난 4일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번 UN 대북제재 면제승인은 지방정부가 민간단체의 협조 없이 단독으로 진행한 최초 사례로, 기존 인도적 지원사업과 더불어 남북교류협력 사업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밖에도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6월 ASF 공동방역을 위한 소독약을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서 이 지사가 남북관계 경색 국면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관련해 어떤 구상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미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행안부 승인 추진‥1조4,410억 늘어 (2020-08-12 15:01:23)
[인천시]은퇴한 인천시 관용버스‘일자리희망버스로 새출발’ (2020-08-12 14:51:23)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