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12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용인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하며 백군기 용인시장, 강도희 용인서부경찰서장, 임국빈 소방서장, 이윤식 교육장, 윤영일 세무서장, 모범운전자회장 등 협력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인시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버스정류장 등 범죄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안심 비상벨 확충 방안,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방안,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관·경이 협력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보태자”고 말하였다.
강도희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에서는 치안인프라 확충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용인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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