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이승우)은 다음달 11일까지 지역청년을 위한 청년창업공간 ‘88청년’에 입주할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88청년’이란 이름은 건물주소인 ‘대학길 88’을 따서 지어졌으며, 사업단은 청운대 인근에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창업가들의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입주 공간은 최대 16.5㎡으로 개인 책상과 의자가 구비돼 있고, 편의시설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모이는 만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로 만 18세 ~ 39세 홍성군 거주 청년 및 대학생으로 청년 예비창업가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면 입주가 가능하며, 월 사용료는 1인 3만원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 문화특화사업으로 청년 창업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시켜 청년이 정착하는 ‘문화도시 홍성’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성군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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