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10월 19일 목요일 주안북 교육활동 발표회와 더불어, 이와 함께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제29탄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문화 예술교육은 주안북초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14학년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주안북 음악 교육활동 발표회와 함께 ‘문화예술 나눔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퍼니밴드와 락음 국악단에서 금관악기 및 국악 공연을 실시하였다.
주안북 문화예술 공연은 1,2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3,4학년학생들의 리코더 연주 및 5,6학년 학생들의 소금 연주가 실시되었고, 바이올린부의 공연, 학부모 및 교사의 우쿠렐레 공연도 함께 실시되었다.
찾아오는 문화예술체험으로 퍼니밴드에서 실시한 국악공연은 ‘Just close a walk’, ‘Instant concert’, ‘Sing, Sing, Sing’, ‘In the mood’ 등 금관악기 5중주 및 재즈풍의 신나고 경쾌한 음악 연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후 이어진 락음 국악단의 국악 공연은 다양한 국악기를 이용하여 아리랑 환상곡, 뱃노래, 너영나영, 쾌지나칭칭나네 등 다양한 국악연주를 선보였다. 이처럼 이번 공연은 특별히 국악과 양악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은 더욱더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발표회를 경험한 1학년 학생은 "내가 스스로 오카리나를 연주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봐서 좋았다"고 하였고,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문화예술 발표회 날을 맞이하여 내가 준비한 공연도 보여주고 유명한 공연팀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평소에 학교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등 학교생활 속에서의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음을 말하였다.
이번 체험은 특별히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아 온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음악 교육활동 발표회 날 실시되어, 학생들은 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공연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보다 건전한 공연 문화인식을 갖게 되고, 자신도 직접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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