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무조정실] 정 총리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 매우 심각…지방 거점도시도 방역 강화해야
등록날짜 [ 2020년08월15일 16시41분 ]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서울시와 경기도는 하루 사이에 신규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기준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며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상가, 직장, 학교, 커피숍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조용하게 전파되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고 있는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고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해있다”며 “지금은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단계 상향조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미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다가 완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고삐를 조이는 것이 더욱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강화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적용해 주고 방역당국은 지자체를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전국적인 확산세를 차단하려면 서울·경기 지역과 생활권을 같이 하거나 이동·교류가 활발한 지방의 거점도시들도 방역 노력을 한층 강화해 주셔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지자체별로 방역당국과 사전협의 하에 자체적인 방역 강화조치에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최고의 백신”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국무조정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무조정실]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만 허용…‘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2020-08-18 19:48:29)
[세종소방본부]소방대원 10명 동시에 1시간 이상 산소 공급 (2020-08-13 15:28:24)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