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마스크 미착용자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장소는 수송동 롯데마트, 나운동 차병원 사거리, 영화동 등으로 실내(커피숍, 술집 등) ‧ 실외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현점점검(계도)를 점검한다.
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읍면동에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원 방역수칙 준수 문자전송을 보낼 예정이다. 청소년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중단, 평생학습관 운영 프로그램 중지, 월명평생합습센터 프로그램 중지, 동네문화카페, 행복합습센터 수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시는 방문판매업 57개소 행정명령서를 전달했으며 제조업체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자 지정 및 사업장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코로나19 공공일자리 방역보조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종교시설 방역강화조치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문화예술시설, 공공체육시설을 임시휴관하는 등 해제 시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중단(권고) 행정명령을 내리고 집단감염위험시설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는 역학조사 지원반 근무 편성 지원하고 자가격리 이탈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지역에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지역전파가 실제 일어난 만큼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한 만큼 이 기간동안 모임 자제 등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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