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다음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속 전통 문화를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만들기,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놀이키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개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집에서 놀이처럼 즐길수 있는 키트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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