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8월 17일 오후19시 41분경 발생한 당하동 승강기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연소 확대 방지에 큰 공을 세운 임준희(남, 50세), 유은숙(여, 49세)에게 초기 진압 활동 유공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소가 확대되었다면 다수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도 있었으나, 건물 5층 하모니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임씨와 집사 유 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침착하게 초기 진압을 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에게 화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였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해준 유공자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소화기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모범적인 사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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