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공동으로 추진한 ‘2017년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 벤처나라등록지원사업’이 지역의 유망창업혁신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3분기 벤처혁신조달상품 심사결과, 울산시 소재 ㈜트루자임의 6개 상품이 선정되어 공공조달 전용몰인 벤처나라에 등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벤처나라등록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중 우수한 제품을 공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전용몰인 벤처라나라에 등록을 지원하여, 공공조달시장이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주는 등 판로개척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기관인 조달청에서 직접 우수상품을 발굴․심사 후 벤처나라에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일괄 시스템에서 지난 5월부터 시․도에서 사업공고 심사, 품질평가 등 완료 후 조달청에서 지정심사 후 등록하는 방법으로 변경되어 편리성을 확보하였다.
이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지역 내 많은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1회 추경 시비 2,0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공고, 심사, 상품의 홍보물 제작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일련의 노력의 결과, 지역 벤처혁신기업 상품들이 공공기관 전용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심도 있게 심사․분석 후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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