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집콕 운동’ 홍보에 나섰다.
특히, 노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감소돼 운동 능력이 현저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노화 증상 자체를 없앨 순 없지만, 운동으로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본 동작으로는 △허리를 곧게 세우는 동작으로 척추를 강화해 허리 디스크를 예방해주는 ‘기둥 세우기’ △종아리 근육이 강화되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까치발 들기’ △의자 혹은 땅에 앉아 다리 들기, 복근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주는 ‘반올림 다리 들기’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밀고 당기는 동작으로, 무릎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가지 뻗기’ 등이 있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에서 제작한 집콕운동법을 강화군 카카오채널을 통해 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와 유튜브(www.youtube.com, 국민체육진흥공단 검색)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등 동작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는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즐기는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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