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구. 지방도 609호선 도로변에 있던 기존의 용봉산표지석을 수선하여 용봉산 진입부 도청대로변 사거리에 이설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발 381m의 용봉산은 기암절벽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전국에 널리 알려진 명산이지만 입구에 표지석이 없어 용봉산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군은 이번 용봉산표지석 이전 설치가 용봉산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이설된 용봉산표지석은 용봉산의 형태와 비슷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친근감을 갖게 하며 약간의 수선과 최소한의 이설비용으로 예산절감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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