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확진환자 2명(서구 134~135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서구 134번, 135번 확진환자는 모두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64번 확진환자의 동거가족으로, 24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이었다.
134번 확진환자는 지난 28일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35번 확진환자는 30일 발열,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31일 오전 자차를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증상발현일 이틀 전에 이미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또 다른 동거가족이 없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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