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한 방송캠페인 ‘괜찮니’챌린지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7회 세계자살예방의날(9월10일)을 맞아 1일부터 15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 작은 관심 ‘괜찮니?’” 자살예방사업을 진행 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지난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오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이 사업은 자살예방을 위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괜찮니”라는 작은 관심과 배려로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은 TV방송을 통한 생명사랑캠페인과 인스타그램, SNS를 이용한 “괜찮니?” 챌린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괜찮니?” 챌린지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작은 관심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캠페인의 취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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