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중 밀집도가 높은 대형음식점(150㎡ 이상)에 체온계를 선착순 무상 대여한다.
이번 체온계 대여 서비스는 구가 후원받은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하는 것으로,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상으로 대여한다는 계획이다.
물품대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부평구청 위생과로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담당자 확인과 물품대여 관리대장 작성 후 체온계를 대여 받을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체온계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지역 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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