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9일 오후 21:15분경 서구 아라로 117-2 앞 (시천동 92-2) 도로상에서 차량에 (SUV승용차) 불이 났다고 신고자 최모씨 (남,39세)가 119에 신고, 진압대원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에는 35명의 대원과 12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약 5분 만에 차량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은 차량 운행 중 엔진룸 쪽에서 소리가 나서 차량을 확인해 보니 엔진부위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 착화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약 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천서부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화재의 경우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가 실려 있고 각종 오일류도 많기 때문에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 된다"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방법을 익혀두면 유사시 화재진압은 물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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