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른 강화군의 피해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자 긴장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4일이 지나면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이며 7일 우리나라 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올해는 54일간의 최장 장마에 이어 ‘바비’,‘마이삭’,‘하이선’까지 태풍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강화소방서는 태풍‘하이선’에 대비하여 침수, 산사태 및 농작물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 출동력 및 유관기간 비상연락망을 사전 점검하여 상황발생 시 즉시 소방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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