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주말 한반도 관통 예정인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력이 ‘매우 강’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강’일 경우 기차가 탈선될 수 있고, ‘매우 강’이면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다. 우리 나라에 미치기 시작하는 6일에서 7일에는 ‘매우 강’수준으로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태풍 안전수칙으로는 ▲TV나 라디오 등을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가장 먼저 숙지하기 ▲가정의 하수구나 배수구를 점검하기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숙지하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단단히 고정 및 제거하기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태풍 마이삭이 지나가고 강력한 하이선이 북상하고 있다. 이에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특히 태풍 특보 발효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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