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0월 6일까지 ‘2020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15자~25자의 글귀가 공모 대상이며 1인당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글귀는 창작과 인용 모두 가능하다. 단, 인용 문안을 응모할 경우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창작 문안으로 응모하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응모는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문안은 ‘공감글판선정단’에서 심사해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글귀는 최우수작 1편 20만 원, 우수작 2편 각 15만 원, 장려작 2편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구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며, 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가을편 공감글판으로 이애영 씨의 ‘알밤이 떨어졌다 / 툭 / 내 마음 속에 네가 들어왔다’ 창작 문안을 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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