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해결단-코로나 JOB아라’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 해결단’이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문가 연계를 통한 발 빠른 대응을 제공해 고용안전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공인노무사회 부천분회 및 더나은노무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기관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0인 이하 소기업 약 80곳을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안정지원제도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부천시 노사민정은 ‘굿일터선정 칭찬 릴레이’를 함께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유지와 안정을 위해 애쓰는 소기업 노사에게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은 “ 「찾아가는 현장 해결단」은 노사민정 참여기관 간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협업 시스템을 마련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해 중소상공인과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단위 재난대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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