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1년 국·시비 확보 및 군정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군은 예산 7천억 달성을 위한 국·시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주요사업인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타작물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 개선사업, ▶화개정원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등과 지역 현안사항인 ▶서도연도교 건설사업,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초지~거첨도 김포해안도로 확장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배 의원은 간담회 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강화읍 갑룡공원과 지난해 완공된 선원면 신정체육시설 현장을 확인하는 등 지역구 현안을 직접 챙겼다.
배준영 의원은 “지역구 방문에 환대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화군 역점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영종~강화 연도교 사업에서 신도~강화 구간이 국가관리 국도로 지정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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