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인도네시아 1인 미디어 콘텐츠 국제 공동제작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 공동제작 캠프는 해외 국가의 문화적 배경과 동향 파악으로 현지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현지 1인 창작자와의 공동제작을 통한 글로벌 능력 함량 및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인도네시아와는 최초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현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Vidio.com’과 공동 추진으로, 국내와 Vidio.com에서 각각 선발된 창작자를 팀별(분야별) 연결하여 캠프 기간 중 공동제작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쏭냥(미용), 신쿡(요리), 수상한 녀석들(여행), 오땡큐(음악) 등 총 4개 팀이 기획안 평가를 통해 국내 대표로 선발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Marsya Gusman(미용), MasakTV(요리), Gabriella Permata(여행), Adeline Thesa(음악)가 각각 선발되어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양국의 창작자들은 5일간 공동제작을 하면서각 국의 방송 제작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배워가며 양국의 문화가 담겨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Vidio.com 관계자와 현지 방송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공동제작 최종 시사회에서는 완성된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뤄졌다.
특히, 각 분야별로 양국 간의 콘텐츠 제작 방향이 상이함에도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선보여 시사회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이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올해 12월부터 Vidio.com, 유투브 등 각 1인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과 K-콘텐츠 뱅크에서 글로벌 유통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변화 속도가 빠른 미디어 시장에서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이 된 1인 미디어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 확대, 1인 미디어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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